라자냐 면을 꼭 삶아야 하나요?

노보일 라자냐 면이면 안 삶아도 돼요. 소스에 수분이 충분하면 오븐에서 알아서 익거든요. 일반 면이면 포장지 설명대로 살짝 삶으면 돼요. 완전히 익히지 말고 70% 정도만 삶으세요.

베샤멜소스 대신 리코타 치즈 써도 되나요?

네, 가능해요. 미국식 라자냐는 리코타 치즈 많이 써요. 베샤멜소스보다 만들기 쉽고 단백질도 더 많아요. 리코타에 계란 하나 섞어서 쓰면 잘 굳어져요. 둘 다 맛있으니까 취향껏 선택하세요.

오븐 없으면 못 만드나요?

오븐 없어도 만들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오븐 기능 써도 돼요. 가스레인지 위에 팬 올려놓고 뚜껑 덮어서 약불로 천천히 익혀도 되고요. 시간은 좀 더 걸려도 맛은 비슷해요.

고기 없이 채식 라자냐 만들 수 있나요?

당연히 가능해요. 고기 대신 버섯, 가지, 시금치, 호박 같은 야채 듬뿍 넣으면 돼요. 두부 부숴서 넣어도 좋고요. 단백질 보충하려면 렌틸콩 넣는 것도 추천해요. 맛도 훌륭하답니다.

라자냐를 얼마나 오래 보관할 수 있나요?

냉장 보관은 3-4일 정도 괜찮아요. 냉동하면 2-3개월 가요. 작게 나눠서 랩으로 잘 싸서 냉동하면 나중에 꺼내 먹기 편해요. 해동은 냉장고에서 천천히 하거나 전자레인지 쓰면 돼요.

왜 자르면 모양이 흐트러지나요?

오븐에서 막 꺼내면 뜨거워서 소스가 흐르기 때문이에요. 10-15분 식혀야 소스가 굳으면서 모양이 잡혀요. 조급하게 바로 자르지 말고 좀 기다리세요. 참을성이 중요해요.

라자냐가 너무 퍽퍽해요

소스를 충분히 안 넣었거나 오븐에서 너무 오래 구운 거예요. 소스는 넉넉하게 넣고, 호일 덮어서 구우면 수분 증발을 막아요. 면 사이사이에 소스 잘 발라야 촉촉해져요.

치즈가 위에서 타버려요

온도가 너무 높거나 윗불이 센 거예요. 180도 맞춰서 구우세요. 치즈 색깔 보면서 너무 빨리 타면 호일로 덮으면 돼요. 마지막 10분만 호일 벗겨서 노릇하게 만들면 완벽해요.

처음 만드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처음이면 준비부터 완성까지 3시간 정도 보세요. 익숙해지면 2시간이면 돼요. 소스 미리 만들어두면 1시간에 끝나고요. 시간 걸려도 대부분은 기다리는 시간이라 힘들진 않아요.

라자냐 면을 다른 걸로 대체할 수 있나요?

만두피나 라이스페이퍼로도 만들 수 있어요. 호박을 얇게 썰어서 면 대신 쓰면 저탄수화물 라자냐가 되고요. 가지 슬라이스도 괜찮아요. 실험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여기 없는 질문이 있으세요?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같이 맛있는 라자냐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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